과학 동화 손의 세균 계면 활성제로 해치우자! 과학특공대 비누 삼총사
외출하고 들어오자마자 화장실 들어가서 손부터 깨끗이 씻는 여섯 살 난 아들...
아이가 깜빡 차 안에서 잤다가 안고 들어와 소파에 눕혀 놓으면 등이 닿자마자 번쩍 눈을 뜨고 손을 씻어야 한다고 보채는 꼬마 부끄.졸린데 손은 씻어야 되고...아~그럴땐 짜증나는것도 당연하지.
어쨌든 손 씻기는 습관이 너무 배었어요.역시 그런 것이군요, 비누는 어떻게 오염을 제거해 주는 것인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꼬마 부끄는 굉장히 궁금해서 발을 동동 구를 것 같아요그럴 때는 모든 세균을 없애주는 비누 삼총사를 빨리 만나야겠어요!
아! 비누 삼총사 누구냐고?바로 그릇에 묻은 때를 지우는 주방 세제, 옷에 묻은 때를 지우는 세탁 세제, 몸에 묻은 때를 지우는 비누 -
우리는 비누 삼총사!
여섯 살 어린이 부끄가 잠자리 책으로 가져온 '천하무적 비누 삼총사'라는 과학 동화를 소개합니다
특별히 의도한건 아니지만 자기전에 침대에서 그림책을 읽어줬더니 독서루틴이 잡혀서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읽게되는 날에는 울면서 자는정도;;;
뭐든지 매일 하는게 의외로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요.
과학동화책이 있어도 QR코드 스캔이 가능해 편안합니다.막 나온 신간이라 말하기듣기를 눌렀을 때 아직 비누삼총사 애니메이션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소리는 들을 수 있어서 오디오북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람과학송은 어떤 과학동화를 꺼내도 좋으니 꼭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평소에 목욕하기 전에 좋은 세균 vs 나쁜 세균놀이를 즐겼는데...재미있게 비슷한 대화내용이 적혀있어서 완전 놀람...그래서 엄청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기름기가 많이 묻은 그릇... 그릇의 세균들이 주방 세제에 씻겨서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만 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책으로 보는 게 재밌나 봐요.
자~ 세탁세제가 힘을 발휘하는 순간!! 부글부글 나쁜 세균이 고통받고 있어요.
정의의 사도처럼 나쁜 세균을 대하는 데 열중하는 편이다비누 거품이 더러움과 때를 감싸면 더러움과 더러움이 옷에서 떨어져 기뻐했습니다.
이를 닦을 때 부끄러운 세균이 세면대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면서 세균이 무슨 말을 하느냐고 수없이 묻던 아들인데. www
내 취향의 과학동화!! 푸하하.
늘 대화로만 말하던 세균의 이미지가 비누삼총사 과학동화로 구체화된 것 같아요.
'내 손에 이런 세균이 살아 있는 거야?'
내가 북의 손에 이런 세균들이 산다고 하면 틀리다고..자신의 손에는 세균이 없어!!!너무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딱 봐도 부끄 손인데? 크기도 똑같잖아요 이러면...
손바닥 대보는 아들 푸하핫 똑같아! 똑같아!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은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잘 섞이지 않지만 계면활성제는 이렇게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잘 섞어 줍니다.세균과 바이러스의 외막은 기름 성분으로 되어 있어 세안 비누로 손을 씻으면 계면활성제가 세균과 바이러스의 기름 성분에 묻어 구멍을 내는데 힘이 약해진 세균과 바이러스는 결국 물로 씻겨 내려갑니다.
도자기 그릇은 깨뜨릴까 봐 멜라민 그릇을 중심에 살짝 남겨놓고 씻게 해줬어요 당신에겐 설거지가 재미이지만, 어머니는 노동이셔. 흑흑; 흑흑흑; 흑흑(흐흑)
6살, 뭐든지 재미있는 지금이 좋은 때지
밖에 나갔다가 집에 와서는 손을 정말 잘 씻는데...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은근히 손 씻기군!
이제는 구석구석 깨끗이 손세탁하기로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