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서울_서울걷기> 평창동연예교회, 원래 이름은 연예인교회~구본서 집에서 성경공부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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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에 연예교회가 있다.연예교회는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버스정류장 연예교회에서 내리면 된다.서울예고 맞은편에 있다.
연예교회는 뒤편으로 예배당이 있고 대로변에 교육관이 있지만 교육관은 한눈에 보아도 주유소를 구입한 건물이다.간판만 바꿔 달아서 그대로 쓰고 있다.
연예교회의 원래 이름은 연예인 교회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연예인들은 교회 안으로 들어가기 힘들었다.연예계를 사탄의 문화로 취급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고 하영조 목사(온누리교회)는 전도사 시절 구본서의 집에서 연예인들에게 성경 공부를 했다.
소문과 함께 모인 연예인들은 윤복희 서수남 정훈희 김자옥 고은아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었다.
1976년 서대문아세아연합신학대 2층 방 한 칸에 연예인교회 간판을 내걸었다.이후 이화여대 후문으로 옮겨 평창동으로 옮겼다.교회명은 예수능력의 줄임말인 연예교회로 1990년 바꿨다.머리 모양을 보니 평창동 예배당은 1999년 준공돼 있었다.
평창동 예배당을 짓는 데는 당시 영화계에 군림했던 충무로 명보극장 신영균과 종로3가 서울극장 곽정환(고은아의 남편)의 공이 컸다.
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해서」는 신용균·고은아 주연의 곽정환이 제작했다.1981년 개봉 당시에는 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성공작이었지만 수익금이 평창동 교회 건립에 쓰였다.신영균의 회고록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지금도 많은 연예인이 다니는 교회에서 신영균은 장로이고 고은아는 권사로 연예교회에 참석하고 있다.평창동 서울예고 이대봉 이사장의 이야기도 흥미롭다.걷기서울평창동 서울예고의 운명을 바꾼 사건이 1987년 11월 26일 발생한다.서울예술고등학교...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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