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고 찬바람이 불다 손눈물샘 막힘으로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이 흐르지는 않나요? 이런증상이생기면처음에는그냥손으로눈물을닦아도눈에문제가생기지않았을까걱정이되실텐데요. 만약 눈물샘 막힘이라면 흐르는 눈물로 염증이 일어나 눈물에 점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 폰이나 PC의 사용으로 눈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이 많아요. 이런 생활 습관도 눈물샘 막힘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눈물샘 막기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샘이란? 눈물 흘리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눈물을 분비하는 장소에서 적당한 눈물 분비는 시력 유지와 안구 표면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눈물이 나오는 배출로가 막히는 증상을 눈물샘 막힘이라고 합니다.
눈물샘 막힘 증세→눈물샘 막힘의 정확한 명칭은 유루증, 눈물샘 막힘증입니다만.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 붙어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증상입니다. 보통 눈물샘에서 눈물이 나오면 눈물이 눈동자 표면에 퍼져 눈물관을 통해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눈물샘이 막히면 눈물이 눈물관으로 배출되지 않고 눈물이 계속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염증까지 동반하면 눈물이 끈적거리는데요? 시야도 흐리고 흐릿하게 변해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눈물을 닦아야 하는 불편이 동반됩니다. 자꾸 눈물을 닦으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동공이 열리기도 합니다.
눈물샘 막힌 원인의 눈의 구조를 보면 눈꺼풀의 상하 입구에서 코와 연결된 눈물이 튀어나오는 출구가 있습니다. 이 출구의 일부가 막혀서 눈물이 흐르지 않는 것이 눈물샘 차단입니다. 눈물샘 막기의 원인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눈물샘이 막혀 있는 사람이 있고, 후천적인 것은 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의 변화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얼굴의 탄력이 떨어지고 눈 주변 조직도 느슨해지고 눈물샘도 좁아져 눈물샘이 막힙니다. 바람이 불면 눈물샘 막힘이 심해지는 것은 건조한 날씨로 눈물이 증발하면 몸이 눈물부족인 상황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눈물샘 막기 치료의 선천적인 눈물샘 막힘의 경우, 누도에 있는 판막이 얇은 막으로 닫혀있는 경우인데, 태어날 때부터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아기는 불편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눈물이 고여 있고 눈곱이 낀 증상, 눈물로 피부가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나면 눈물샘 수술 안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타고난 눈물샘 막기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후 1년 경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1년 이후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눈물샘 수술 안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눈물샘 막힘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물샘 수술 안과에서 눈물길에 관을 넣거나 눈물주머니와 코를 연결해 눈물을 배출하도록 돕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눈물샘 막힘 예방 = 눈물샘 막힘의 증상은 자연스럽게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평소 눈의 청결도 관리, 눈에 자극되는 전자기기 회피, 찬바람 주의 등이 있습니다. 눈을 문지르는 습관, 손수건, 티슈 등으로 눈에 자극을 주면서 눈물을 닦는 행위를 삼가고 인공눈물을 사용합니다. 간단한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수술을 피할 수 있다면, 눈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부분적으로 누도가 막혀 있을 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전체가 막혀 버릴 수 있습니다. 조기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눈물샘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십시오.
오늘은 눈물샘 막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 바람에 눈이 건조해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흐르면 눈물샘이 막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십시오. 눈물샘 막기는 성인의 경우 수술이 아니면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악화되기 전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질환은 급성이 아니라고 한다면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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