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마틴롤탑 270 카메라 백팩 제가 찾던 카메라
겨우 나만의 소니 밀러리스를 구입한 후, 관련 제품들을 이것저것 모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노트북 가방 등에 넣기에는 충분한 보관이 되지 않고 항상 불안하게 가지고 다녀 보관도 쉽고 멋진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마틴롤탑 270
평소에 알고 있는 카메라 백은 어깨에 메는 크로스백 형식이나 007요원처럼 들고 다니는 케이스 형식을 많이 봐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틴의 롤톱 270 카메라 백팩은 말 그대로 양 어깨에 견착해 무게를 분산시키고 안정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마음에 드는 모델입니다.
외부 소재는 캔버스 원단의 재질로 구성되어 보다 데일리한 느낌의 백팩을 연출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양의 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소니 미러리스 뿐만 아니라 렌즈, 노트북, 보조배터리, 셀피스틱, 삼각대 등 끼우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아주 알찬 제품이었어요.
■쿠션파티션가방 하단 내부를 열면 우리가 잘 아는 백팩처럼 되어 있질 않았어요. 다양한장비의크기에맞추어수납할수있도록파티션이나뉘어져있으나장비의크기와넓이에맞추어파티션을분리하여원하는위치로구성할수있으며쿠셔닝이있어보다안전하고안정적으로수납할수있습니다.
저는카메라장비나렌즈가별로많지는않지만외출을하거나오랜시간밖에있을때필요한주변기기를많이가지고다닙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가방에 많이 넣어야 하는데 다 넣어도 아직 많은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가방 안을 휘젓지 않아도 되고 전면 지퍼를 열면 바로 수납된 그대로 열리기 때문에 원하는 장비를 찾기도 쉽고 고정도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는 내내 저에게 들었던 안정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파티션 전 포켓에 얇은 노트나 스마트폰 또는 펜 등 수납이 가능합니다. 제 경우 아이패드 프로 등을 넣을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딱 좋은 크기여서 자주 애용하는 포켓입니다. 뿐만 아니라 등을 맞대고 있는 부분에도 세로로 지퍼가 달려 있는데, 여기 역시 노트북 등 안전하게 수납 할 수있는 공간입니다.
■ 롤톱
매틴롤탑 270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단은 롤 형식으로 생각보다 넓은 수납이 가능합니다. 사실 카메라 가방이라고 하더라도 장비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노트, 코트, 갈아입을 옷 등 여러 가지를 넣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좀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 다른 가방을 준비해야 하는 것을 최소화 하죠.
■삼각 거치여러 가지 장비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삼각대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하지만 매틴의 롤백 270 카메라 백팩을 만나고부터는 저렇게 사이드 포켓과 스트랩으로 삼각대를 고정할 수 있어서 정말 대박이고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워요.하단 바닥에는 가방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튼튼한 재질의 받침이 있습니다. 사실 외부 활동을 몇 번 하고 촬영해서 어느 정도 더러울 것 같아서 찍었는데, 정말 오염물이 많이 묻어있지 않아서 깨끗하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레인커버






















